현대자동차 금속민주노동자투쟁위원회
9/15 (금) 현장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조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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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9월 15일 10시 01분 01초 61.76.248.206
9/15 (금) 현장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오늘 아침 구정문에서는 민투위 선거운동이 한창이었습니다. 과거 이0욱을 외치던 조직원들이 후보 하0을 외치는 것을 보니 세월의 무상함마저 듭니다. 조직들원의 구호에는 영혼이 없었으며, 만감이 교차하는 듯 얼굴을 들지 않고 단순히 구호만 외치거나 피켓을 들고 있는 조직들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당선되면 상집은 전부 민투위가 할 수 있다는 희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2. 노조 간부를 통해 1차 하청업체에 취직시켜 주겠다며 수억원을 가로챈 5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방법원은 사기죄로 기소된 A(51)씨에게 징역 2년6월을 선고하고, 편취액 8,000만원을 배상 하라고 명령했는데요. A씨는 “잘 아는 현대차 노조 간부를 통해 1차 하청업체에 취직시켜 주겠다. 2018년이면 정규직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가 당시 현대차 노조 간부와 친한 사이인 것은 사실이라고 하네요. 지부장이든 상집이든, 현대차 울타리 안에선 공인(公人)입니다. 주위 사람들이 질이 나쁘다는 것으로 사유를 전가하지 말고 자신이 공인으로서 책임을 다 했는지 먼저 돌아봅시다.



3. UBC프라임 뉴스 보도내용이 회사가 가장 선호하는 후보인 기호4번 이0수 후보에게 가혹한 시련을 안겨줬습니다. 현대차지부 임원선거 보도에서 기호 1, 2, 3번 후보자들은 정상적인 사진이 보도 됐지만 기호4번 이0수 후보자는 동명이인인 ㅂㅣ지회 전(前) 지회장 이0수의 사진으로 보도 되었답니다. 자신의 얼굴을 알리려 기자회견까지 자청했으나…. 그에게 돌아온 것은 관심이 아니라 오보였으니 이 얼마나 웃픈 소식입니까.꼴찌라고 하지만 더 이상 바닦은 없으니 이제 상승 국면만 있을 뿐… 희망이 보인다 합니다. 다같이 희망을 쏘아봅시다. 맘 편하게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4. 박0호 부장의 신분보장이 큰 파장을 낳고 있습니다. 박0호 부장은 2015년 경ㅂㅣ를 폭행해 사측으로부터 3달 정직처분을 받았는데요. 지금으로부터 4년전 일을 갑자기 신분보장 심의를 했다는 것에 많은 사람들이 의아함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금속연대 활동가의 치부를 감추어 주려고 혼신의 힘을 다하는 듯 합니다. 결국 조합ㅂㅣ로 3달치를 지급 예정인데요. 이런 일 까지 신분보장을 해준다면 몇 년 안에 조합ㅂㅣ 인상은 불가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금속연대의 마지막 집행이 제 식구 감싸기라니 참 씁쓸합니다.



5. 기아차 사측은 통상임금 1심 승소 이후 특근과 잔업이라는 것을 완전히 없애겠다는 의지를 지속적으로 표명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의 초과근로를 허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인데요. 부족 물량은 해외에서 충분히 조달 가능하다는게 사측의 입장입니다. 문제는 이것이 기아차 만의 정책이 아닐 것이라는데 있습니다. 현대차도 대법원 소송결과에 따라 같은 운명에 처해질 수 있기 때문이죠. 특근과 잔업이 사라진다면 결국 임금은 삭감될 터인데 참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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